
닭도리탕 황금레시피 무조건 맛있습니다
닭도리탕 어원
예전에는 닭도리탕이라는 단어는 도리가 일본말로 새를 뜻하기 때문에
외래어라고 못쓰게 했으나
최근에 정정된 닭도리탕 어원은 도리치다는 순수 우리나라말로 토막내다라는 뜻으로
다시 사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닭도리탕 황금레시피 비법은 전분물을 이용해서
국물의 농도를 걸쭉하게 만들어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을 내는 것과
매콤하면서도 맛있는 닭도리탕 양념 비율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닭도리탕 재료
(밥숟가락,맥주컵200ml기준)
닭 1.2kg,감자 3개,청양고추 11개
양파 1개,당근 1/2개,대파 1대
닭도리탕 양념 비율
설탕 3큰술,맛술 2큰술,고춧가루 4큰술,고추장 2큰술,다진마늘 1큰술
감장 6큰술,전분가루 듬뿍 1큰술,물 5큰술,소금,후추
물 800ml
닭도리탕 재료 손질
큼직하게 썰어야 부서지지 않습니다
총 30분간 끓이기 때문에 채소들을 큼직하게 손질해야
완성했을때 부서지지 않습니다
감자 3개는 크기에 따라 1/2등이나 1/4등분하고
당근과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손질합니다
대파는 반으로 가른 뒤 3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닭은 1.2kg 분량을 준비했습니다
닭도리탕 닭손질
잡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애벌삶기 해줍니다
잡냄새를 제거하는 닭손질 방법은 애벌삶기를 해주는 것입니다
끓는 물에 닭 1.2kg 분량을 넣고 핏기가 없어질 때까지 데쳐줍니다
데친 후 닭겉면에 붙어있는 불순물과 내장들을 손으로 깨끗히 제거해주고
씻어서 잡냄새의 원인을 완벽하게 제거해줍니다
닭도리탕 끓이기
설탕을 먼저 넣고 끓여주세요
애벌삶기를 해서 닭손질을 해준 뒤 다시 팬에 물 800ml를 붓고
손질한 닭과 감자 그리고 설탕 3큰술을 넣고 센불에서 10분간 끓여줍니다
처음부터 설탕을 넣고 끓여주어야 나중에 양념이 잘 배어서 맛있게 됩니다
10분간 끓인 뒤 당근과 양파를 넣고 다시 5분간 센불에서 더 끓여줍니다
닭도리탕 양념 만들기
설탕을 먼저 넣고 총 15분간 끓여준 뒤 닭도리탕 양념을 해줍니다
고춧가루 4큰술,고추장 2큰술,다진마늘 1큰술,간장 6큰술을 넣고
불세기를 중불로 낮춘 뒤 15분간 양념을 졸이면서 끓여줍니다
닭도리탕 농도 맞추기
총 30분간 끓인 뒤 전분가루 듬뿍 1큰술과 물 5큰술을 섞어
전분물을 만들어 준 뒤 불을 약불로 줄인 상태에서 전분물을
넣어 닭도리탕 양념의 농도를 걸쭉하게 맞춰줍니다
농도를 전분으로 걸쭉하게 맞춰줘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입에 착착 감기며 맛있게 만들어집니다
닭도리탕 완성하기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등 향신채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고
만약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맞춘 뒤 후추 두 꼬집과
통깨를 뿌려 닭도리탕을 완성해줍니다
닭도리탕 황금레시피 꿀팁 정리
- 닭손질할때 애벌삶기를 해서 잡냄새의 원인을 완벽하게 제거해준다
- 설탕을 먼저 넣고 끓여야 양념이 잘 배인다
- 닭도리탕 양념 비율대로 맛있게 끓여준다
- 전분물로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줘야 겉돌지 않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된다
장모님께서 닭도리탕이 드시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사위가 장모님께 해드린 요리였습니다
장모님께서 드셔보시고 맛있다고 칭찬 일색이셨네요
덕분에 저도 정성스럽게 요리한 보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