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근한 국물 속풀리는 어묵탕 끓이는법
오뎅국 끓이는법
더운 여름이지만 어묵탕은 언제 먹어도 맛있죠
저는 뜨끈한 국물에 술안주도 할겸
또 저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중에 하나가 오뎅국인데요
오뎅을 국수처럼 길게 잘라서 아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주 한잔하고 아들은 밥에 말아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던 메뉴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오는 날씨에는 더욱 생각이 나는 메뉴가 오뎅탕인데요
소주나 하이볼과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어묵탕 끓이는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몇가지 국물 양념 재료만 넣어주면 감칠맛 가득한 국물맛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맛이 보장되는 오뎅국 끓이는법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
(밥숟가락,맥주컵200ml기준)
어묵 3장,양파 1/2개
대파 1대,무 약간
물 500ml
고체 육수 1.5개
국간장 1큰술,쯔유 1큰술
참치액 1큰술
소금,후추
오뎅 3장과 양파 1/2개 그리고 무 약간,대파 1대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무는 0.5cm두께로 나박썰어주고 양파 1/2개는 채썰고
대파 1대는 어슷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모양과 상관없이 썰어주면 되느네
저는 이날 아들에게 색다른 오뎅국을 해주려고
어묵을 국수처럼 길게 썰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이 면발처럼 호로록 더 맛있게 먹어주더라구요
육수는 멸치,다시마 육수로 해주시면 되는데
더 편리하고 간단하게 어묵탕을 만들려고
저는 물 500ml에 고체육수 1.5개를 넣어
간단하게 오뎅국 육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재료를 넣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오뎅탕에 넣어줘야할 재료를 무입니다
익는데 시간이 가장 오래걸리기도 하고
무 자체에서 채즙이 우러져 나와야 국물에서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살아납니다
무를 넣고 끓이면서 국물에 양념을 해줍니다
국간장 1큰술,참치액 1큰술,쯔유 1큰술을 넣어
국물의 감칠맛을 내줍니다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채썬 양파를 넣고
다시 3분간 더 끓여줍니다
그 다음 순서로 국수처럼 얇고 길게 자른 어묵을 넣어줍니다
이때부터 끓이는법에서 주의사항은 어묵을 넣은 뒤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입니다
끓이는 시간이 5분을 넘어가게 되면 너무 불게 되기 때문에
5분을 넘지 않게 적당히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에 어슷썷어 놓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후추를 살짝 넣어 마무리 해줍니다
저는 맛있게 어묵탕을 끓여서 소주 한잔 곁들이면서 국물 안주로 먹었는데
감칠맛나면서 시원한 국물이 안주로 제격이었습니다
소주가 조금 부족해서 시원한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서 곁들였는데
더운 여름 날씨지만 추운 겨울에 먹는 것 못지 않게 맛있었습니다
아들은 국수처럼 길게 썰어서 만든 오뎅탕이 재밌었는데
면발처럼 호로록 호로록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끓이는법이 간단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맛을 낼 수 있는
오뎅국 끓이는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