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 라면 레시피 맛이 다른 진짜 이유는 이것
분식집 라면이 맛이 다른 이유
직장 다닐 때 한 번씩 과음을 하고 나면
출근하기 전 무조건 분식집에 들러서 라면 한 그릇으로 해장을 하곤했습니다
얼큰한 국물에 입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 그리고 퍼지지 않고 쫄깃한 면발이
쓰린 속을 달래주었는데요
분식집 라면을 집에서 끓이는 것과는 맛이 다릅니다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분식집 라면 핵심 포인트는 까나리액젓과 계란 푸는 방법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 더 감칠맛이 나는 국물의 비법은 까나리액젓이고
계란을 풀어도 퍼지지 않는 쫄깃한 면발의 비법은 계란 푸는 방법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분식집 라면 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밥숟가락,맥주컵 200ml기준)
신라면 1개,계란 1개
물 600ml,까나리액젓 0.3큰술
청양고추,홍고추 약간
분식집 라면 1개 물 양
라면 뒷면에 1개 끓이는 기준으로 적당한 물의 양은 보통 550ml입니다
하지만 분식집 라면 레시피에는 까나리액젓이 들어가기 때문에
물의 양을 50ml추가하여 총 600ml를 냄비에 붓고 끓여줍니다
라면 스프 먼저 넣기
물을 센불로 가열하면서 끓기 전부터 바로 건더기 스프와 분말 스프를 넣고 끓여줍니다
미세한 차이지긴 하지만 건더기 스프에서 조금이라도 육수가
우러나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는 레시피입니다
분식집 라면 양념
분식집 라면이 맛이 이유는 바로 까나리액젓을 넣어주는 것이 비법입니다
라면 1개 기준 까나리액젓 0.3큰술을 넣어주면 국물에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라면 끓이는 시간
꼬들꼬들한 식감을 좋아하시다면 면을 넣고 3분이 가장 적당합니다
부드럽게 퍼진 면을 좋아하신다면 30초를 추가하여
3분 30초 동안 끓여주면 됩니다
분식집 라면 끓이는 방법
면을 원하는 정도에 맞춰 끓여준 뒤 국물은 놔누고
면만 건져서 완성 접시에 담아줍니다
계란 풀기
계란 풀때는 너무 많이 젓는 것보다 흰자와 노른자가 어느 정도 분리가 되도록 풀어줍니다
그래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깔끔한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면을 건져낸 국물에 불을 세고 키워주고 풀어준 계란을 넣고 절대 젓지 않습니다
그 상태에서 한 소끔 끓인 뒤 계란이 익으면
국물을 면 위에 부워주면 분식집 라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나 대파 등 향신채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더욱 좋습니다
분식집 라면 레시피 꿀팁 정리
- 까나리액젓을 넣어주면 국물에 감칠맛이 확 살아난다
- 대신 물을 평소보다 50ml를 더 넣고 끓여준다
-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가 어느 정도 분리되게 풀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는다
- 면발을 먼저 건져낸 뒤 계란을 풀어준다
- 기호에 따라 향신채를 고명으로 올려주고 파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라면 맛있게 먹는 법
라면 맛있게 먹는 법은 파김치랑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아니면 일부러 과음하고 그 다음날 먹는 라면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