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양념 오이소박이 무르지않게 담는법 간단한 오이부추김치 담는법
올 여름에 아삭한 식감과 수분감 때문에 가장 많이 먹었던게 오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9월로 접어들면서 어느덧 제철 오이의 계절도 끝나갑니다
맛있는 오이의 계절이 끝나기 전에 막바지 제철 오이를 사다가
아삭함이 오래 유지가 되고 무르지않는 비법으로 오이소박이를 담궜습니다
오이소박이가 시간이 지나면 물러지는 이유는
양념 후에 삼투압 현상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오기 때문인데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포인트는 양념을 하기 전에
뜨거운 소금물로 절여 수분을 먼저 빼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부추항 가득하면서 매콤한 오이소박이 양념이 곁들여지면
두고두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세척법
오이소박이는 껍질채 요리하기 때문에 겉면에 뭍어있는
잔류 농약을 깨끗이 제거해 주어야합니다
먼저 굵은 소금으로 오이를 바락바락 깨끗이 비벼가며 닦아줘야합니다
그런데 오이에는 뾰족한 가시 모양의 돌기가 많기 때문에
손을 다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고 세척을 해주셔야 합니다
굵은 소금으로 한번 비벼서 닦은 후에
물에 식초를 풀고 여기에 담궈서 비벼가며 씻어주면
잔류농약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오이 십자모양 내기
오이소박이는 부추 양념을 만들고 오이속안에 채워 넣기 위해서
십자 모양을 내줘야합니다
그런데 여러 토막을 내게 되면 조리 과정이 늘어나기 때문에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1/3,1/4토막 보다는 1/2토막으로 크게 내어 조리 과정을 단축시켜줍니다
그리고 식탁에 먹기 전에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내면 됩니다
오이에 십자 모양의 칼집을 낼 때는 접시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밑에 2cm 가량은 칼집이 들어가지 않아야하는데
이때 접시 위에 올려 높고 칼집을 내면 쉽고 빠르게 십자 모양을 낼 수 있습니다
오이소박이 무르지않게 담는법 뜨거운 소금물로 절이세요
담궈 놓고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나와 물러진다는 문제저이 있는데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양념을 하기 전에 먼저 뜨거운 소금물에 절여셔
수분을 미리 빼놓으면 아삭함이 오래 유지가 되서 다 먹을때까지 아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손질해 놓은 오이 8개는 굵은 소금 5큰술을 넣고 물 1.5리터를 팔팔 끓여서 부어주고
30분간 절여줍니다
절여진 오이는 체반에 받쳐 물게를 제거해 줍니다
맛있는 오이소박이 양념
오이가 뜨거운 소금물에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향긋한 부추 1/2단 분량은 깨끗이 씻은 뒤 1cm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그리고 믹싱볼에 양념을 먼저 만들어줍니다
고춧가루 9큰술,멸치액젓 8큰술,설탕 2큰술,매실청 2큰술
다진마늘 2큰술,생강 0.5큰술
분량의 재료들을 비율대로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고
썰어놓은 부추와 함께 잘 섞어줍니다
버무린다는 느낌으로 쉽게 만드세요
먼저 손질과정에서 오이를 1/2토막으로 큼직하게 썰어주었기 때문에
빨리 만들 수 있습니다
양념을 만들고 오이 속에 양념을 채워넣을 때는
오이속을 채워 넣다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먼저 양념에 버무리고 남은 양념을 오이속에 넣는 다는 느낌으로 하면
빠르게 오이소박이를 담글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하루 숙성하면 더 맛있어집니다
담궈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반찬통에 넣고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해서 차갑게 먹으면 더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오이소박이 무르지않게 담는법의 핵심 포인트는
뜨거운 소금물에 절여서 양념하기 전에 먼저 수분을 빼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려드린 양념 비율대로 하시면
매콤하면서 향긋한 부추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감칠맛 나는 양념이 됩니다
저는 냉장고에 하루 숙성하고 먹었는데 양념이 잘 배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저는 만들고 몇일이 지난 지금도 아삭함이 유지가 되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멸치액젓 베이스로 양념을 해서 감칠맛이 좋았고
매콤하면서 부추의 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오이소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