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10분 류수영 계란덮밥 양파계란덮밥 초간단레시피 양파요리
특히 주말 점심 혼자 있을때는 밥 먹기 귀찮습니다
혼자서 그냥 대충 라면으로 떼울때가 많은데요
이제 라면도 질려서 혼밥으로 간단한 요리를 해먹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류수영 계란덮밥이 확 끌리더라구요
원팬으로 만들 수 있어서 설거지도 많이 안나오고
재료도 계란과 양파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양파요리였습니다
특히 조리시간도 10분이면 완성할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라 만들어보니 정말 간단하고 나름 맛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던 요리였습니다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
(밥숟가락,맥주컵200ml기준)
밥 1인분
계란 2개,양파 1개
대파 약간
크래쉬드페퍼
(소스)
물 0.5컵,간장 1큰술,참치액 1큰술,설탕0.5큰술
재료가 이렇게 간단할 수가
어느집 냉장고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양파와 계란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마침 냉장고에 양파 1개가 딱 남아있었는데
냉큼 꺼내다가 만들어 봤습니다
양파 1개는 얇게 채썰어주고 약간의 대파는 송송 썰어 잘게 다져서 준비해 줍니다
계란은 너무 곱게 풀지 마세요
계란 2개를 풀어주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곱게 푸는 것보다
흰자와 노른자가 어느 정도 구분이 되게 풀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더욱 부드럽고 호로록 넘어가는 식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황금 비율 소스
소스도 만들기 너무 간단했습니다
냄비에 물 0.5컵을 붓고 여기에 간장 1큰술,참치액 1큰술
그리고 설탕 0.5큰술,소금 두 꼬집을 넣어주면 소스가 완성됩니다
하지만 비율이 잘 맞아서 먹었을때 단짠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감칠맛도 좋았습니다
양파 볶지 말고 끓이세요
이 요리의 가장 큰 장점은 원팬으로 10분만에 쉽고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들어 놓은 소스에 채썬 양파를 넣고 센불에서 그대로 3분간 끓여줍니다
3분 뒤 양파가 살짝 투명한 색을 띄게 될때까지
잘 저어가면서 양파를 골고루 익혀줍니다
계란물을 풀고 중불에서 5분
양파가 살짝 투명한 색을 내면서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 놓았던 계란물을 풀어주고 불을 중불로 낮추고
뭉근한 불에서 5분간 끓여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계란을 젓지 않고 그 상태로 그대로 익혀야
부드러운 식감의 계란덮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다진파를 넣고 마지막 2분
계란이 90%정도 익으면 준비해 놓은 다진파를 넣고
2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류수영 계란덮밥 맛있게 먹는 팁
양파의 달큰함,계란의 담백한,간장소스의 달고 짭쪼름한 맛
여기에 한가지 빠진 맛이 있다면 매콤한 맛입니다
자칫 맛이 밋밋할 수가 있는데 여기에 크래쉬드페퍼를
살짝 뿌려주면 부족했던 매콤한 맛이 추가 되어
양파계란덮밥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매콤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넣으셔도 괜찮습니다
완성 그릇에 밥은 담고 그 위에 만들어 놓은 덮밥소스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총 10분만에 팬하나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혼밥치고는 양이 좀 많죠?^^
원팬으로 만들 수 있어서 설거지는 냄비와 그릇,도마 이렇게 3가지밖에 없어서
뒷정리까지 금방 할 수 있어서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재료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레시피도 워낙 간단해서
요리 초보도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양파의 달달한 향이 간장소스에 잘 배어나와서
밥알에 촉촉하게 묻어져 맛있었습니다
특히 소스에 참치액이 들어가서 감칠맛도 있었습니다
계란을 젓지 않고 뭉근하게 끓여서 부드럽게 호로록 넘어가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10분만에 완성할 수 있어서 혼밥 메뉴로 류수영 계란덮밥 완전 강력 추천입니다